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스가 이치반 (문단 편집) == 평가 == >'''[[선희(용과 같이 시리즈)|선희]]''': 자연스럽게 주변에 사람이 모이는 건 '''녀석의 매력''' 때문인가? > >'''[[난바 유우]]''': 매력이라..... 하하, 맞는 말이긴 해. > >'''[[키류 카즈마]]''': 그래, '''그게 녀석의 신기한 점이다. 보고 있으면 힘이 되어 주고 싶어.''' 이런 말 하기 낯간지럽지만 그게 그 녀석의 '''"인덕"'''일지도 모르겠군. >---- > - [[용과 같이 8]], 챕터 8 '리라이트' 中 단순히 전투력만을 본다면 충분히 강한 실력을 갖추었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 주인공들 중에서는 하위권에 맴도는 수준이다. 특히 키류나 마지마, 사에지마같은 일기당천급 인간흉기들과 비교하면 초라하다 못해 비참할 지경.[* 보스전 인트로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는데 누구를 상대로든 최소한 대등하게 힘싸움을 하는 키류와 다르게, 인간흉기급 상대(키류, 텐도 등)와 싸울 때 한정으로 선빵을 맞은 상대가 미동도 않고 반격하고 카스가는 맞거나 피하고 태세를 가다듬는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치고 [[전투력 측정기]]라는 매우 드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인간흉기들과 비교해서 그렇지 전투력은 전작의 최종보스들인 [[시부사와 케이지]], [[미네 요시타카]]와 동급이기에 마냥 무시해선 안된다. 감옥에 있을 때 자기에게 시비를 걸며 폭력을 가한 죄수들에게 빡돌아 그들을 모조리 떡실신시켜 형량이 늘어나는 모습이 나온만큼 일반적인 조무래기들은 혼자 상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카스가가 가진 용어 문신의 뜻을 생각하면 앞으로 성장할 여지도 충분하다.] 그 대신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리더쉽이 부각되는 등 RPG 게임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대전집에서는 강함이 다른 최종보스들과 비슷한 4로 표기되어 있는데, 아마도 엔딩 후 성장했음을 나타낸 것이거나, 그렇다고 2대 주인공을 너무 약하게 취급하면 바톤터치를 받아든 의미가 없으니 카스가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납득할 만한 수치를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치반이 모두에게 인정받는 것이 있으니 바로 '''순수함에서 비롯되는 인품.''' 카스가와 얽히는 인간 관계가 성립된 이들도 처음엔 이치반을 못마땅히 여기거나 고깝게 여기지만 그와 함께할 수록 점점 그에게 감화되거나 그를 도와주고 싶어할 정도로 그에게 푹 빠지게 된다.[* [[용과 같이 6|6편]]과 [[용과 같이 7 외전|7편 외전]]에서 나온 그 악의 조직인 [[다이도지 일파]]의 실무자인 [[하나와 키헤이]]도 죽기 전에 다이도지 일파에게 남긴 최종 보고서에서 '''"카스가는 본디 다이도지 일파가 추구하던 순수한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이니 부디 그를 잘 부탁한다."''' 라고 하자 그들을 감화시켜서 카스가를 전폭 지원하게 만들 정도였다.] 특히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이치반의 성격이나 인간성을 나타내는 파라미터로 '''정열, 멘탈, 활기, 다정함, 지성, 세련미'''의 여섯 가지가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각각의 스탯이 증가해서 1단계부터 최대 10단계까지 올릴수 있다. 이들 스탯이 높으면 더 많은 인물과 대화를 하여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정 스킬의 성공률이 증가하기도 한다. 특히 정열이 높으면 극기봉인에, 멘탈이 높으면 수면에, 활기가 높으면 공포에, 다정함이 높으면 분노에, 지성이 높으면 세뇌에, 세련미가 높으면 매료에 잘 걸리지 않는다.[* 이치반의 컨셉이 용사인 만큼 능력적인 부분도 드래곤 퀘스트의 용사를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화점에선 다른 인물보다 부족하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게 높은 능력이 있으며, 주인공 역할을 맡는만큼 이치반에게 자연스럽게 동료가 모이는 점, 대대로 파우파후 가게처럼 풍속점과 엮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치반의 성장과정은 풍속점과 관련됐단 점이 대표적이다.] 용과 같이 세계관 내에서는 전직 법조인 출신의 탐정인 [[야가미 타카유키]] 못지 않은 언변을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둔탱이 취급받긴 하지만 일이 어떻게 되든 나서는 대범함과 우직함 하나는 키류 못지 않게 끝내주기 때문에 이걸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논리정연한 반박을 하는 경우가 많다. 7편에서 이치반의 논리에 제일 많이 당하는게 쿠메 소타인데, 이치반과 논리로 제일 자주 맞붙는 상대면서 제일 압권인 구간은 쿠메가 선거 후보로 나오고 이치반 역시 상대 후보로 등장할때인데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 주제에 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에 나왔다는 비방에 '''자신이 살인죄로 감옥에 다녀온 것은 사실이지만 엄연히 만기출소로 죗값도 치렀고 범죄자가 선거 운동에 나올 수 없다는 법 조항은 없으며 누구보다도 법을 잘 지키는 세상이 다가오길 바라는 쿠메 본인이 그 법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비방하냐'''는 반박으로 쿠메에게 반론했다. 그 직전에는 무명 후보에 불과한 자신도 대립후보라고 잔뜩 홍보해주다니 고마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는 뼈 있는 말로 선빵을 날리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강인한 힘과 당당한 태도로 상대를 압도하는 키류와 대비되는 이치반을 보여주는 예시다. 다만 헝빙류만을 수소문할때 주민들을 상대로 너무 대놓고 말하는 것을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거나 돌려서 말하는 스킬은 매우 부족해 보인다. 이 부분은 다혈질이라는걸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상식적이고 논리정연하게 사태를 대처하는 야가미와의 차이점이다. 8편에서는 이치반의 영리함이 더욱 엿보이는데, 이치반 일행이 아카네의 행방을 도저히 찾을 수 없게 되자 이번에는 아카네가 이치반 일행에게 찾아오게 만들겠다며 홍보 영상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업로드했는데, 떡밥을 문 하와이의 갱들(간초, 야마이 일당)이 이치반을 습격하러 왔다. 그러자 이치반은 습격해온 갱들 중에서 내가 찾는 어머니 아카네와 갱들이 찾는 아카네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고있는 집단이 아카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며, 아카네의 신상서류를 가져온 간초가 수상하다고 하며 간초의 총수 웡토를 붙잡아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비록 아카네의 소재지를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하와이 뒷세계의 흑막과 갱들이 아카네를 찾는 이유를 알아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나와 키헤이|하나와]]는 물론 하나와의 보고를 받은 다이도지 일파의 에이전트도 이치반의 영리함이 얻어낸 정보로 8편의 흑막들을 상대로 여러모로 크게 이득을 볼 수 있었기에 이치반의 수완을 칭찬했을 정도.] 이외에도 넬레섬으로 가는 배를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항구 직원[* [[에릭 토미자와]]의 친구이다.]이 이치반을 알아보자 "자기소개를 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있냐."며 그가 항구 직원으로 위장한 팔레카나 신도임을 간파하는 등 눈치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화술도 더욱 뛰어나져서 이치반을 도와주게 된 야마이 유타카가 "내가 너를 배신하고 아카네 씨와 라니를 브라이스에게 팔아 넘길 수도 있지 않냐."며 이치반을 떠보자 이치반은 태연하게 "그럴리가 없어. 너는 브라이스를 싫어하잖아."라며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의리를 중시하는 우직한 성격, 빠른 눈치, 고단수의 화술,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추리력 등이 부각되는 장면이 많다. 7 외전에 밝혀진 바로는 이치반 센베가 상당히 유명하다고 언급이 되는데 이를 미루어 보면 사업 수완도 뛰어난 걸로 보인다. 다만, 용과 같이8에서 이치반은 고용센터의 직원으로 등장하고 이치반 센베와 이치반 홀딩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이치반은 전병가게의 부흥에는 도움을 주었지만 홀딩스 규모로까지 사업을 확장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정사인 듯하다. 이런 이치반의 면모를 요약하자면, 비록 말단 야쿠자 출신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아라카와 마스미라는 인물을 잘 이해하고 그를 거울 삼아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의 자질이 뛰어난 캐릭터이다. 아무리 어렵고 위험한 상황으로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에는 승천하는, ''''밑바닥에서 올라온 용''''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도지마의 용'인 키류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또 한 마리의 용으로서 용과 같이의 주인공에 적합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